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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효과, 애플 10년 동안 주식 수 35% 줄었고 EPS는 3배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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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일입니다. 사들인 주식은 시장에서 빠지므로 주식 수가 줄어듭니다. 같은 순이익을 더 적은 주식으로 나누게 되니 주당순이익(EPS)이 오릅니다. 핵심 요약 애플은 FY2015에서 FY2025까지 희석주식수가 35.25% 줄었고, EPS는 3.24배가 됐습니다 [1] . 그 3.24배 가운데 주식 수 감소의 몫은 로그 분해 기준 약 37%입니다. 한 가지 분해 방식이라 다른 방식으로 나누면 숫자가 달라집니다. 이 자료에는 애플 10-K 원문과 주가 기록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각 여부와 주가 상승 원인은 단정하지 않습니다. 애플은 FY2015에서 FY2025까지 10년 동안 희석주식수를 35.25% 줄였습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은 3.24배가 됐습니다. 아래 표가 이 질문의 기본 답입니다. 항목 FY2015 FY2025 10년 변화 희석주식수(십억 주) 23.172 15.005 35.25% 감소 희석 EPS(달러) 2.305 7.46 3.24배 순이익(십억 달러) 53.394 112.010 2.10배 FY2015 값은 2020년 4대1 주식분할에 맞춰 환산한 값입니다 [1] . 환산 방법과 연도별 흐름은 아래에서 다룹니다. 특정 종목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10년간 연도별 숫자는 이렇게 움직였다 아래 표는 SEC companyfacts에 담긴 애플 10-K 값을 연도별로 모은 것입니다 [1] . 금액은 십억 달러, 주식 수는 십억 주 단위입니다. 1십억 달러는 10억 달러이므로, 억 달러로 바꾸려면 10을 곱하면 됩니다. 각 연도 값은 해당 값을 마지막으로 실은 10-K 기준입니다 [2] . 2020년 4대1 주식분할 전 연도인 FY2015~FY2017은 분할 전 공시값을 그대로 쓰면 10년 비교가 깨집니다. 그래서 이 글은 주식 수에 4를 곱하고 EPS를 4로 나눠 맞췄습니다. FY2018 이후 ...

ROA 뜻과 계산, 은행이 1%대인데도 괜찮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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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총자산이익률)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이다. 몇 %면 좋은지는 한 숫자로 정해지지 않는다. 이 글의 원자료에서 회사별 최신 회계연도 ROA는 애플 31.18%, 삼성전자 7.81%, 월마트 7.69%, 델타항공 6.15%, 현대자동차 2.81%, JP모건 1.29%, KB금융 0.73%로 나뉜다. 업종과 자산 구조가 다르면 같은 ROA라도 뜻이 달라지므로, 좋은 수준은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서 판단해야 한다. ROA는 업종이 같은 회사끼리, 같은 회사의 2년 추이로 비교해 읽는다. 이 글 표의 범위를 보면 은행(JP모건, KB금융)은 0.73~1.29%, 삼성전자·현대차·월마트·델타항공은 2.81~7.81%, 애플은 31.18%로 업종마다 수준이 다르다. 기준: 아래 수치는 회사별 최신 회계연도 값이다. 미국 기업은 SEC 10-K의 연간 순이익과 회계연도 말 총자산을, 한국 기업은 DART 사업보고서의 연결 재무제표를 썼다. 금액 단위는 미국 기업이 10억 달러(bn), 한국 기업이 조 원이다. 예외와 주의점은 한계 절에 따로 적었다. ROA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ROA는 다음 식으로 계산한다. ROA(%) = 순이익 ÷ 총자산 × 100 분모인 총자산에는 주주 몫인 자기자본과 빌린 돈인 부채가 모두 들어간다. 그래서 ROA는 회사가 가진 자산 전체로 이익을 얼마나 냈는지 보여준다. 분모를 자기자본으로 바꾼 지표가 ROE인데, 같은 순이익이라도 분모가 달라 결과가 달라진다. 두 지표의 관계는 아래 은행 사례에서 다시 나온다. 이 글은 총자산을 회계연도 말 값(기말)으로 통일했다. 평균 총자산으로 계산하면 값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몇 %면 좋은 ROA인가, 한 줄 기준이 어려운 이유 이 자료에서 ROA는 0.73%에서 31.18%까지 흩어져 있다. 이 격차를 하나의 기준선으로 줄이면 판단이 틀어진다. 애플은 자산 대비 이익이 커서 높게 나오고, KB금융은 자산 규모가 워낙 커서...

애플 주가 적정가, 지금 사려면 매년 32%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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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는 2026년 10월 9일 기준 336.64달러이고, 시가총액은 4,912.985십억 달러입니다( [2] ). 여기에 순부채를 더한 기업가치(EV)는 4,975.708십억 달러이고(계산: 4,912.985 + 62.723), 이 가치를 현재 가격대로 맞추려면 잉여현금흐름이 앞으로 5년간 연 32.05%씩 늘어나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할인율 9%, 영구성장률 2.5%를 기본값으로 썼습니다. 이 숫자는 애플이 그만큼 성장한다는 예측이 아닙니다. 현재 가격이 이미 전제하고 있는 성장률을 거꾸로 계산한 값입니다. 역DCF는 가격에서 성장률을 거꾸로 읽는다 보통 DCF(현금흐름할인법)는 성장률을 먼저 넣고 기업가치를 구합니다. 역DCF는 반대로 시장가격에서 출발해 "이 가격을 맞추는 성장률은 얼마인가"를 찾습니다. 같은 식을 쓰되 미지수가 성장률 하나뿐이라, 이 글에서는 성장률을 이분법(bisection)으로 반복 계산해 값을 찾았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가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장률이라는 한 값이 시장이 함께 받아들이고 있는 기대치를 대신하기 때문에, 그 숫자가 과거 실적이나 업계 전망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비교하면 현재 가격이 얼마나 낙관적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입력값: 10-K와 시세에서 가져온 것 항목 값 기준일 출처 영업활동현금흐름 111.482십억 달러 FY2025 (2025-09-27) [1] 유형자산 취득(CAPEX) 12.715십억 달러 FY2025 [1] 장기부채(유동분 포함) 90.678십억 달러 2025-09-27 [1] 기업어음(CP) 7.979십억 달러 2025-09-27 [1] 현금 및 현금성자산 35.934십억 달러 2025-09-27 [1] 시가총액 4,912.985십억 달러 2026-10-09 [2] 주가 336.64달러 2026-10-09 [2] ...

ROE 뜻, 애플 151%가 좋은 숫자만은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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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자기자본이익률)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이고, 높을수록 주주 몫 1원으로 더 많은 이익을 냈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ROE가 높은지 좋은지는 부채비율(레버리지)을 같이 본 뒤 판단한다. 애플 151.91%는 레버리지 배수 4.87, SK하이닉스 35.57%는 1.46이라서 같은 ROE라도 이유가 다르다. 2025 회계연도 말 기준 애플의 ROE는 151.91%로 삼성전자(10.14%)의 약 15배다(계산: 151.91 ÷ 10.14 = 14.98). 하지만 애플 숫자는 자기자본이 순이익보다 작아서 커진 값이고, 삼성전자 숫자는 자산 대비 이익률 자체가 낮은 쪽에 가깝다. 두 숫자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다. ROE의 적정 수준을 정한 절대 기준은 없으므로, 업종과 자본 구조를 맞춰서 읽어야 한다. 기준: 회사별 회계연도 말 값을 썼다. 미국 기업은 SEC 10-K의 달러 값을 억 달러로 환산했고, 한국 기업은 DART 사업보고서 연결 재무제표 값을 썼다. 기준일은 회사별 스냅샷 수집일에 따르며, 한계 절에서 다시 설명한다. ROE는 무엇을 나눈 값인가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다. 공식은 한 줄이다.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분자인 순이익은 한 해 동안 회사가 남긴 이익이다. 분모인 자기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이고, 주주의 몫에 해당한다. 그래서 ROE는 주주 몫 1원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여준다. 애플의 FY2025 순이익은 1,120.1억 달러, 자기자본은 737.3억 달러다 [1] . 계산하면 112.010 ÷ 73.733 × 100 = 151.9%다. 순이익이 자기자본보다 큰 상태라서 100%를 크게 넘는다. 여기서 질문이 생긴다. ROE가 높으면 좋은 회사일까? 답은 분자와 분모를 같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순이익이 같아도 자기자본이 작으면 ROE는 커진다. 자기자본이 마이너스면 계산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