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보상배율 뜻, 1배 밑이면 정말 위험할까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입니다. 1배 아래로 내려가면 본업에서 번 돈으로 이자를 다 갚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원자료에는 몇 배부터 안전한지에 대한 기준선이 없으므로, 한 해의 배율보다 2년 추이를 같이 보는 편이 낫습니다. 미국 SEC 10-K 공시 값으로 보면 보잉은 2024년 -3.93배(영업손실)에서 2025년 1.54배로 흑자 전환했고, 포드는 2024년 4.68배에서 2025년 -7.31배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엔비디아는 503.42배로 수백 배에 달하지만, 그 숫자가 말해 주는 범위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기준: 아래 수치는 각 회사의 최신 10-K 한 건에 두 회계연도 값이 함께 실린 조합만 골랐습니다. 금액은 백만 달러 단위입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가 1월 말에 끝나고, 나머지 회사는 12월 말에 끝납니다. 이자보상배율 계산법과 1배의 의미 계산식은 단순합니다.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눕니다.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영업이익은 본업에서 번 돈이고, 이자비용은 빌린 돈에 대해 낸 이자입니다. 배율이 2배라면 영업이익이 이자의 두 배라는 뜻입니다. 1배는 두 값이 같은 상태이고, 1배 아래는 영업이익이 이자에 못 미치는 상태입니다. 영업이익이 적자라면 분자가 음수가 되어 배율도 음수로 나옵니다. 보잉의 2025 회계연도 값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영업이익 4,281을 이자비용 2,771로 나누면 1.54배가 나옵니다(계산: 4,281 ÷ 2,771 = 1.54). 1배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 중 64.73%가 이자로 나가는 구조입니다(계산: 2,771 ÷ 4,281 = 0.6473). 다섯 회사의 수치를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SEC 공시 원문에 있는 다섯 회사의 두 회계연도 값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회사마다 이자비용 항목 이름(태그)이 조금 다릅니다. 보잉만 InterestAndDebtExpense를 쓰고, 나머지는 InterestExpenseN...